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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스크랩] 낙동정맥(洛東正脈) 제7구간. 검마산휴양림에서 백암온천까지[검마산,백암산] / 2016.06.04



전 구간에서 쉴 만큼 쉬었던 낙동정맥은 이제는 기운 되찾아 기력을 펼치는 모습이다....

전회구간에서는 평균고도가 해발 600m 였다면, 이번 구간에서는 800m로 전체고도를 높인다....

쉼없는 발걸음으로 올라선 갈미산과 검마산은 원시림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고.

명산 중의 하나인 백암산은 낙동정맥 내내 막혀 있던 조망을 한번에 열어주고 있다....

6월의 햇살에 버거웠을 산헹이 산행내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버거움을 날려주는 하루였다....


낙동의 정맥꾼들에게 운영진에서는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산행의 흔적들을 씻겨주는 온정리 백암에서의 온천욕은

산행만을 좇던 모습에서 일탈한 그 자체만으로도 빛을 발하기에 충분하였다....


□   산   행     개   요 

○ 산행위치 : 경북 영양군 수비면 / 경북 울진군 온정면

○ 주산높이 : 갈미산 918.2m, 검마산 1017.2m, 백암산 1004m

○ 산행일시 : 2016.06.04(토)  04:28∼11:50          

이동거리 : 17.0km            ○ 소요시간 : 7시간22분         ○ 이동시간 : 6시간21분

○ 산행코스 : 검마산휴양림-휴양림갈림길-갈미산-1014봉-검마산-구슬령삼거리(금장지맥분기점)

-918봉-714봉-779.8봉-백암산갈림길-백암산-흰바위-백암산성-백암폭포-갈림길-백암온천지구

○ 산행주체 : 가자 낙동으로(Go Nakdong)     ○ 기상상황 : 맑  음     ○ 난 이 도 : 1, 2, 34, 5

누르시면....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들머리 검마산자연휴양림.....

간만의 무박산행에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산행 채비들이 더디다....

휴양림의 임도길을 20여분 오르면, 정맥과 만나게 되며, 좌틀하여 언덕으로 올라선다....

정맥은 10여m의 고도를 올라서고는 이내 내려서게 되는 데, 갈미산이 쉬히 자리를 내어줄런지....

잠시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검마산 정상은 주봉과 다른 봉우리이다....

산행로는 임도를 만나고는 이내 헤어지게 된다....

갈미산 등로는 쉼없이 이어진다....

갈미산 정상에 다가갈수록 육산에서 바위산의 모습으로 변하며, 조망을 기대하게 한다....

정상 언저리에는 등산로 정비 작업도구들이 한켠에 세우져 있다....

갈미산(葛尾山 918.2m)

보통 갈미산은 칡뿌리가 많이 서생하는 산을 이르게 되는 데, 칡뿌리는 찾을 수 없고,

생각보다 된비알에 갈증을 해소시켜 줄 칡즙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곳이다....

갈미산은 육산임에도 경사가 급하며, 정상부에는 바위들이 자리하고 있다....

시그널이 정상석을 대신하여 갈미산임을 알려준다....

구지령 임도삼거리....(휴양림 4.5, 신원 4km, 상죽파 10.7km)

갈미산을 넘으면 검마산과 다른 이름을 갖고픈지, 한없이 내림길이 이어지다 임도삼거리를 만난다....

상죽파....

전구간 덕재에서 만난던 죽파리는 갈미산,검마산,백암산갈림길과 백수산을 지나 919.1봉 까지 이어진다....

전구간의 왼편으로 수비면 오기리를 감싸 안으며 걷 듯,이번구간은 오른쪽으로 수비면 죽파리를 휘돌아 걷는 모양새이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은 낙동정맥 종주자들과는 많은 인연을 갖게 되는 고장이다....

낙동정맥은 임도삼거리에서 다시 이어지는 데....

잘 정비된 등로가 산행을 돕는다....

발빠른 산우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한켠으로 시야가 열리며....

검마산 정상 안내판과 1017m 표시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곳은 실제 1014.2봉으로 정상이 아니나, 주봉이 잡목들으로 시야가 막힘에 이곳이 정상을 대신한다....

꼭대기만을 인정하는 산행자들의 우직한 고집을 유연함과 차선책으로 다독이는 모습이다....

검마산 1016.7봉과 검마산 주봉인 1017.2봉....(검마산 1014.2봉)

멀리 보이는 백암산....(검마산 1014.2봉)

산행은 쉽지 않으나, 함께 라면....

검마산 1014봉에서 5분 정도 진행을 하면, 휴양림 갈림길이 나온다....

헬기장 0.7km....검마산 실제 정상이다....

다시 10분 정도 걸으면, 생태숲 갈림길이 나타나고....6분 정도 더 걸으면 검마산 주봉이 나타난다....

검마산 주봉(1017.2m)....

대부분의 옛 지도에 검마산이 표시되어 있는 데, 명칭은 형태가 뾰족하고 칼을 닮았다고 하여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신빙성이 있는 유래는 지모신()을 의미하는 '검(혹은 감, 가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에 있다 하겠다....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검마산 주봉....



대체로 완만한 길을 내려서고 잠시 올라서면, 금장지맥 분기점이다....

낙동 금장지맥(金藏枝脈)

낙동정맥 검마산에서 남쪽으로 1km을 지나 918m봉에서 가지를 쳐 금장산(848.7m), 선유산을 거처

울진군 근남면 망양정에서 맥을 다하는 울진 왕피천 동쪽 분수령을 금장지맥(金藏枝脈)이라 한다....


918봉을 지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로 향한다....

원시림의 숲을 지나면....

임도가 나타나고....조촐한 오찬을 즐긴다....

망가진 차단기....

많은 잡념을 일으키는 괴목에 잠시 한눈을 팔고는 된비알을 올라선다....

779.8봉 삼각점을 지나고....

무명봉을 지나고....


백암산갈림길에서 좌틀을 하여, 백암산으로 향한다....

꽤나 긴 통화로 된비알을 급히 오르니, 헬기장과 함께 백암산 정상석이 나타난다....


백암산(白巖山 1,004m)

인기명산 중의 하나인 백암산은 '흰 바위산'이란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흰 색이다....

동해 일출과 겨울 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아래 능선에는 신라 때 쌓은 고모산성, 할매산성, 조선 선조 때의 백암산성이 있으며,

산 아래의 온천수로 유명한 온정리의 백암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백암산 정상의 삼각점....

백암산 정상의 헬기장....

다음에 만나게 될 독경산, 맹동산....

지나 온 검마산과 갈미봉, 그 뒤로 일월산....

검마산....


백암산의 이름을 가져 온 흰바위....

영덕의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이곳을 더욱 오지로 만든다....

흰바위에는 바위채송화....

이럴 줄 알았지만, 어느 분께서 일껏 알려주었것만....

흰바위의 모습....


사방이 온통 흰바위....

깊은 길은 골만큼 역사적으로도....


흰바위를 내려서면....

잠시 완만한 산행이 이어지고....

백암폭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산성이 나타나는 데, 백암산성(白巖山城)이다....

백암산성(白巖山城)

백암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백암산성은 통일신라시대 구대림()·황락() 장군이 축조했다고 전하는데,

돌을 쌓아 만든 석성()으로, 축성 당시 성의 높이는 3∼5척이고 둘레는 2,560척에 달하였으며,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성터를 벗어나면, 급한 경사길이다....


칼로 베어낸 듯한 바위들을 지나면....

조망바위가 나타난다....


저 곳이 새터바위이다....


조망바위를 내려서면 된비알의 내림길이 이어진다....


백암폭포(白巖瀑布)

폭25m, 높이 30m의 2단폭포이다....


갈림길을 지나고....


소나무길을 지나면....

산불감시초소....


백암온천지구....

산행 종료....


출처 : 뫼바람의 붕몽산행(鵬夢山行)
글쓴이 : 뫼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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