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상강(霜降) 후부터 동지(冬至) 사이에 채취하여 건조한 것으로, 외면은 백색(白色) 또는 황갈색(黃褐色)을 띠고 내부는 분질(粉質) 또는 호화(糊化)된 각질(角質)로 단단하다. 성분은 전분(澱粉) ·점액질(粘液質) ·단백질 ·지방 ·아르기닌콜린 등과 디아스타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지라[脾臟] ·폐 ·콩팥[腎臟] ·위 ·간의 경락(經絡)에도 작용한다. 효능으로 커揚?감퇴하며 원기가 부족할 때는 백출(白朮) ·연밥 ·인삼 등과 함께 달여 복용하며, 정액이 새거나(遺精) 잠잘 때 식은 땀을 흘릴 경우(盜汗) 숙지황 ·산수유 등과 달여 복용한다. 몸이 마르고 원기가 부족하는 등의 허한 증상을 보일 때는 인삼 ·패모(貝母) ·복령(茯苓) ·행인(杏仁) 등을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좋다. 당뇨병에도 매일 달여 장기간 차 대신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나, 염증성 설사를 하거나 대변이 굳을 때는 복용을 중지한다. 그 밖에도 너무 많이 복용하면 기체(氣滯)를 일으키므로 주의를 요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정보제공 : {박병태}의 {산약과하수오}
'꼴랑팔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수오 분말 먹는 법 (0) | 2011.08.13 |
---|---|
[스크랩] 참마, 도꼬로마, 부채마, 국화마, 각시마, 단풍마, 둥근마 (0) | 2011.08.13 |
하수오달걀찜 ( 박병태의 산약과하수오 ) (0) | 2011.08.13 |
오발주 - 하수오를 이용하여 만드는 술 (0) | 2011.08.13 |
산약,하수오 요리가 소개된 책정보 : 내 남자에게 힘을 주는 요리 (이경제 (0) | 2011.08.13 |